​투명교정으로 모든 교정치료가 가능할까요?​​​​​​​​

 

요즈음 “눈에 띄지 않은 교정장치” 라며

소개되는 투명교정에 대해 들어 보셨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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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교정이란

치아의 본을 뜬 후

기공소에서 제작한 투명 플라스틱 장치를

환자가 입안에 넣다 뺐다하여 치아를 이동시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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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투명교정을

치아에 브라켓을 부착하는 교정치료와 비교하여

빠른 교정기간과 눈에 띄지 않는 점만을 내세워

“감쪽같이 남몰래 교정하는 비밀교정”이라고

많은 병원에서 홍보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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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정치료란

치아가 서로 건강하게 잘 물리게 하는 것으로

세밀하고 정교한 3차원적인 치아이동으로

치아의 맞물림을 만들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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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투명 교정장치만으로는

이러한 3차원적인 치아이동에서 효율이 떨어지고

더구나 치아의 이동이 많은 경우

올바른 치아의 맞물림을 만들어 주는 데는 한계가 있어

적용 불가한 치아 교정사례가 많습니다.

그래서 투명교정은

부분적인 치아이동을 하는 부분교정에 속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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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부분교정도

전체 교정을 모르면서 잘 할 수 있을 까요?

부분 교정을 쉽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과연 쉬울 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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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투명교정은 정밀교정진단도 하지 않으면서

교정치료비가 합리적인 가격이라고까지 광고를 합니다.

많이 걱정되는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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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분 교정도 정확한 진단과 분석을 통해서

움직일 치아와 움직이지 않을 치아를 정한 다음

움직일 치아만을 정교하게 이동시켜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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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들은 투명교정, 클리피씨 등의 교정장치 선택을 고민할 수도 있겠지만

진정한 교정의사라면

심미성만 생각하고 무작정 투명교정 등의 방식을 선택하는 것보다

치아를 건강하게 잘 물리게 할 것인지에 대한

교정치료의 목표를 먼저 생각하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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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공소에서 만들어 준 장치만 처방하다고 해서

우리가 원하는 방향으로 치아가 이동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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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교정장치가

교정치료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가장 효율적인 장치인지를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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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선이고운치과의 부분 교정치료는

투명 교정장치보다는 부분교정 전용브라켓을 사용하므로

치아 이동에 매우 효율적이며 

눈에도 덜 띄어 심미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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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강조하지만

교정치료란 부정교합이라는 질환을 치료하는 것으로

부분 교정치료에서도 치아의 건강을 먼저 생각하는 것이 최우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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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가 건강하게 잘 물리다면

가지런한 치열은 자연스레 얻어지는 결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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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교정치료도

교정치료의 목표가 투명하게 달성된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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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분 교정치료가 적응증인 경우

- 1~2개 치아의 회전

- 치아 사이의 틈이 있을 때

- 교정 치료 후 재발된 경우

- 약간의 삐뚤삐뚤한 치아 배열이나 벌어져 있는 치아의 성공률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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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분 교정치료가 비적응증인 경우

- 발치가 필요한 교정

- 심한 골격성 부정교합

: 치아의 배열만의 문제가 아니라 악골 자체의 성장이 지나치게 크거나 작은 경우

  (좁은 상악골, 안면 비대칭, 주걱턱, 무턱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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