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정치료는

부정교합이 있는 치아를 움직여서

위아래 치아가 잘 물리도록 만드는 치료입니다.

​

만약,

부정교합의 원인이

적절하지 못한 치아의 위치에 있다면

치아의 위치를 옮기는

교정치료로 충분히 해결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부정교합의 원인이

치아의 위치이상이 아닌 다른 곳에 있다면,

교정치료가 아닌

다른 치료가 필요하겠지요~

만약,

턱뼈의 위치가 문제여서 부정교합이 생겼다면

턱뼈의 위치를 고쳐주는 치료가 필요하며,

(이것은 악교정 수술입니다.)

치아의 크기와 형태때문에 부정교합이 생겼다면

치아의 크기를 바꿔주는 치료가 필요합니다.

(이것은 보철치료입니다.)

왜냐하면

교정치료를 통해 치아을 움직일 수 있는 범위는

무한한 것이 아니라,

치아를 담고 있는

치조골을 벗어날 수 없기 때문입니다.

​

​결국

교정치료라는 것은

"치조골 안에서의 치아이동"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교정치료를 통해

부정교합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치아를 담고 있는

치조골의 위치가 정상이어야 합니다.

아래 사진은

윗턱의 폭이 정상인 환자의 치아 모습입니다.

윗니에 접선을 그으면

아래로 갈 수록 좁아지는 모습을 보입니다.

이처럼 접선이 모이는 것은

치료 후에도 마찬가지 입니다.

이렇게 치아가 물리는 것이

올바른 치아의 맞물림입니다.

윗턱의 폭이 정상인 환자의 치료 전과 치료 후의 비교 (앞-치료 전, 뒤-치료 후)
 

그런데

윗턱이 좁으면

치아들은 아래로 내려올 수록 옆으로 벌어지게 됩니다.

이러한 환자에서

아무리 교정치료를 통해

치아를 정상적으로 세우려해도

윗턱이 좁기 때문에

절대로 치아는 세워지지 않는 답니다.

윗턱의 폭이 좁은 환자에서 치료 전과 후의 비교 1 (앞-치료 전, 뒤-치료 후)

 

윗턱의 폭이 좁은 환자에서 치료 전과 후의 비교 2 (앞-치료 전, 뒤-치료 후)
 

이러한 현상은

발치를 해야하는 환자에서,

발치를 하지 않고 치료하는 경우에서도 많이 나타납니다.

그래서

자가결찰브라켓을 사용해서

이를 뽑지 않고 교정치료를 하면

이러한 결과가 종종 나타나게 되는 것이지요~

따라서

발치를 해야하는 환자에서

발치를 하지 않고

자가결찰브라켓을 사용해서 치료한다면

​

교정치료 후 치아는 가지런해질지라도

치아는 정상적인 각도를 가질 수 없습니다.

그

렇

다

면

​

그 이유를 설명해볼까요?

만약

아래 그림처럼 어금니가 옆으로 벌어져있다면

화살표처럼 뿌리를 움직여서

치아를 세워주어야 합니다.

​그런데

이때 윗턱의 폭이 좁다면

치아가 움직이지 않거나,

뿌리가 뼈밖으로 나가게 됩니다.

그래서

아무리 치아를 움직이려 해도

뼈가 좁으면,

다시 말해서

치아가 움직일 수 있는 뿌리를 담고 있는

치조골이 좁으면

치아는 움직일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교정치료를 통해

좋은 치료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윗턱이 충분히 넓어야 합니다.

​

다르게 표현하면

윗턱과 아래턱의 폭의 비율이 맞아야 합니다.

윗턱과 아래턱의 폭이 맞지 않으면

다음과 같은 일이 발생합니다.

​

그렇다면

어떻게 치료해야할까요?? 

좁은 윗턱을 넓히거나

좁은 윗턱에 맞게

치아의 크기를 줄여줘야합니다.

​

이러한 치료가 바로

상악골 확장술입니다.

​

​
 

만악

나이가 어려서

윗턱이 벌어진다면

수술없이 가능하지만,

​

뼈가 단단하게 굳어버렸다면,

별수없이

수술의 도움을 받아야합니다.

물론

환자가 수술에 대한 부담이 크면

어쩔 수 없이

교정만으로

최선을 다해

치료를 해야겠지요~

그러면

위에서 보이는 것 처럼 끝날 수 밖에 없답니다.

이것은

교정의사가 치료를 못해서가 아닙니다.

할 수 없는 분야이기 때문이랍니다.

아래 환자는

윗턱과 아래턱의 폭이 맞지 않아

처음 사진의 오른쪽 부분을 보면

아래치아가 더 옆으로 나와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치료 후의 모습을 보면

위아래 치아가 너무도 잘 맞는게 보이시죠?

​

치료전과 치료후의 모습 비교(앞 - 치료 전, 뒤 - 치료 후) 

​

도대체

무슨일이 일어난 걸까요??​

다름아닌

상악골 확장술을 시행한 것입니다.

​

물론

성인이기에 수술로 벌린 것이구요~

​

상악골 확장술을 하면

윗턱이 양쪽으로 벌어지면서

앞니 사이에 공간이 생긴답니다.

상악골 확장술로 상악을 벌린 직 후 모습​

​

​

이처럼

윗턱과 아래턱의 폭이 맞지 않은 환자는

그에 맞는

상악골 확장술을 시행해야만

올바른 치료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

그래서

선이고운치과에서는

보다 치아의 맞물​림을 좋게 하기 위해서

윗턱과 아래턱의 폭경에 대한

정밀 분석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

성장기 어린이라면

굳이 수술을 하지 않고도

충분히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

​윗턱이 단단하게 굳어서

수술로 벌려야 하는 상황이 오기전에

방문하셔서 상담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