턱관절 안정화 장치(스플린트)를 꼭 해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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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닥터ㅡA 작성일15-05-22 11:26 조회15,683회 댓글0건본문
일반적으로 턱이 아픈 경우
턱의 불편감을 해소하기 위해
턱관절 안정화 장치
즉, 스플린트라고 불리는 장치를 하게 됩니다.
그런데
왜 교정치료 전에 턱관절 안정화 장치가 필요 할까요??
이것을 이해하기 전에
일단 우리가 움직이고자 하는 치아는 어디에 있는가? 를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치아는 위턱과 아래턱에 위치해 있으며
위턱과 아래턱은
턱관절이라고 부르는 관절을 통해서 서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교정치료의 출발은
치아관계 보다 우선적으로
올바른 위아래턱의 위치 관계가 중요합니다.
즉, 턱관절의 위치가 신중히 고려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집을 짓을 때처럼
기초 바닥공사가 잘 되어 있어야 하는 원리와 같은 것입니다.
선이고운치과에서는
주로 아래턱의 위치가 불안정하여
치아의 맞물림이 좋지 않거나
혹은 이로 인해 관절의 위치가 불안정하다고 판단될 때
올바른 턱관절의 위치를 파악하고자
턱관절 검사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검사결과
턱관절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이 되는 경우
턱관절 안정화 장치를 교정치료 전에
착용함으로써 턱관절의 위치관계를 우선적으로 파악합니다.
턱관절검사 모습
입이 튀어나오고 치아가 불규칙하다고
선이고운치과를 찾아온 환자입니다.
교정 치료 전 모습
턱관절 검사를 시행한 결과
치아가 많이 닿아져 있고
이가 잘 물리지 않는 등
턱의 위치가 많이 불안정한 상태였습니다.
치아가 물리고 있는 모습
턱관절 검사를 시행하여 아래턱의 위치를 확인한 모습
위아래 치아가 많이 차이가 나는 것이 보이지요?
어떻게 이런 일이 생길 수 있을까요?
아래의 그림처럼 치아가 잘 물리고 있는 것 같이 보이지만(왼쪽 그림)
아래턱이 관절에서 빠져있는 상태로 내밀고 문 상태라면(가운데 아래그림)
턱이 원래의 정상적인 위치로 이동하게 되면(오른쪽 그림)
위아래 치아의 맞물림이 변화게 되는 것입니다.
아래턱이 턱관절내에
정상적인 위치에 있는 상태에서의
치아의 맞물림(교합)이 환자의 진정한 교합입니다.
교정치료도 여기서 시작해야 합니다.
턱관절이 불안정한 상태에서
아무리 치열을 고르게 해도
치료 후의 안정성을 얻을 수 없기에
교정치료 전
턱관절을 안정화시키기 위해
스플린트를 장착하였습니다.
턱관절 안정화 장치(스플린트)를 장착한 모습
턱관절 안정화 장치는
대략 3~6개월정도 장착하나
간혹 턱관절의 흡수양상이 있는 경우는
1년 넘게도 사용하기도 합니다.
이환자의 경우는
6개월 정도 장착하여 아래턱이 안정화되어
소구치 발치교정을 진행하였습니다.
아래턱이 정상위치로 돌아가니
위아래 치아의 숨겨져 있던 부조화가 더 드러나
치아 교정을 통해 고쳐야 할 부분이 더 많습니다.
이렇듯 아래턱의 위치에 따라
치아의 이동량, 치아의 발치 여부 등이 달라질 수 있어
진단결과에 중요한 영향을 미칩니다.
턱관절 안정화장치를 장착한 후 아래턱이 안정된 모습
소구치 발치 교정을 한 모습
교정치료 후 모습
위아래턱의 위치뿐만아니라
치아들이 잘 맞물리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교정치료 후 턱관절 검사를 시행한 모습
교정치료 전후 모습비교(교정전- 위, 교정 후 - 아래)
교정치료 전후 모형을 교합기에 장착하여 비교한 모습(치료 전- 위, 치료 후 - 아래)
이처럼
건강한 교정치료는
치아만 가지런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치아와 턱관절이 서로 잘 맞도록 해주어야 합니다.
교정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턱관절의 위치입니다.
선이고운치과는
턱관절 정밀검사를 시행하고
올바른 턱관절의 위치를 정확히 파악하여
건강한 교정치료를 시행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교정치료 전 후 외모 모습
지금까지
턱 / 얼굴/ 치아교정 전문
광주 수완지구 선이고운치과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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