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아이의 Esthetic tube 치료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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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젤라 작성일10-07-23 14:46 조회5,311회 댓글1건본문
안녕하세요.
우리 아이는 2년동안 미국에서
공부하다가 왔고 1년 더 공부하기 위해 8월 말에 미국으로 떠날거에요. 우리 아이를 보는 사람마다 앞니가 삐뚤해서 교정을 해야 겠다고 얘기하는데
솔직히 교정할 시간이 없었답니다. 한번 시작하면 몇년 걸린다고 하니까 시작을 못하겠더라고요. 미국에서도 이사를 2번이나 했고 한국에서 있을지
미국으로 다시 돌아갈지 결정을 하기가 힘들어서 여러번 계획을 변경하곤 했었답니다.
이번 방학 때는 꼭 시작하고 싶었어요. 앞니
하나가 유난히 튀어나와 있어서 잇솔질도 안돼고
남자아이라 혹시 무엇에 부딪혀서 그 치아가 깨지지나 않을까 걱정도 된데다가 무엇보다 제가
쳐다보고 있기에 보기가 너무 싫어서 선이고운치과를 찾게 됐답니다.
병원이 너무 이쁘고 깨끗한데다가 원장님과 직원 여러분들이 모두
친절하시고 기다리는 시간없이
빨리빨리 너무 잘해주셔서 교정전문치과에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게다가 Esthetic tube에
대해 설명을 들었는데 다른 장치보다 크기가 작아서 잘 안보이고 치료기간이 짧다고 하니까 우리 아이에게 딱 맞는 장치일 것 같더군요.
방학 내에 다 끝내지 못할까봐 걱정이 되었는데 치료 시작한지 5주만인 다음주에 치료를 마칠 수 있다고 하니 얼마나 기쁜지
몰라요. 정말 신기하게도 치아가 가지런해 졌고 아직 장치를 떼지는 않았지만 지금도 웃을 때 치아가 너무나 예뻐졌답니다.
제가
예전에 교정치료를 받았었는데 그때 제가 사용했던 브라켓과 달리 크기가 작아서 잘 보이지 않고, 치아가 더 빨리 움직인데다, 별로 아프다는
얘기를 안하고 무엇이든 잘 먹어서 오히려 다이어트를 시켜보려고 했던 저의 계획이 실패로 돌아갔답니다. 무엇보다 이를 잘 안닦아 잇솔질하라고 입이
닳도록 얘기를 해야 했는데 다른 브라켓에 비해 음식물이 많이 끼지 않으니 안심이 되기도 했습니다. 그래도 충치가 생길까봐 걱정이 됬는데 금방
장치를 뗄 수 있어서 얼마나 다행인지 모릅니다.
이 장치 정말 강추입니다. 이런 장치를 권해주시고 치료도 잘 해주신 안정순 원장님
정말 감사드려요. 그리고 항상 친절하게 대해주신 직원분들도 너무너무 고맙습니다.
예일엄마
댓글목록
안정순님의 댓글
안정순 작성일
예일이 어머니 이렇게 글까지 올려 주시다니 감사합니다.
예일이의 교정치료를 잠깐 귀국한 기간내에 끝낼수 있어서 얼마나 다행인지 몰라요.
예일아! 미국에서 공부 열심히 하고 잘 다녀와. 내년에 건강한 모습으로 치과에 방문할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