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정치료는

치아가 서로 잘 물리게 만드는 치료이기에

교정의사는

어떻게 하면 치아가 잘 물리게 만들 것인가를 항상 고민합니다.

그렇다고 치아만 잘 물리면 될까요?

오래도록 치아를 사용하려면

치아 뿌리 주위로 충분한 잇몸뼈가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만약

잇몸뼈가 충분히 넓지 않은데

이를 뽑지 않으면 치아는 뼈의 가장자리로 이동하게 됩니다.

예를들어

4명이 앉을 수 있는 좁은 배에

6명이 탄다면 공간이 좁아서

모두가 앉을 수는 없거나

배가 조금만 흔들려도 물에 빠지는 사람이 생길 것입니다.

만약

모두가 안전하게 배를 타고 가려면

 1. 넓은 배를 타거나

 2. 2명 내리거나 해야합니다.

교정도 마찬가지 입니다.

치아를 담고 있는 잇몸뼈의 크기는 정해져 있는데

만약 그 공간이 부족하다면

1. 뼈를 넓히거나

2. 치아수를 줄여야 합니다.

그런데 현실적으로

뼈를 넓히는 것은 한계가 있거나 불가능 하기에

치아수를 줄이는 발치를 하게 되는 것입니다.

물론

치아수가 적어지면 많은 것에 비해 좋지 않겠지만

많은 수의 치아가 있다 한들

뼈가 좁거나 치아가 큰 경우는

치아가 똑바로 서있지 못하여

씹는 힘에 대한 저항성이 떨어지거나

좁은 배에 많은 사람이 탄 것 처럼

치아 주위에 충분한 잇몸뼈가 없어서

나이가 들면 잇몸이 쉽게 내려가게 됩니다.

이러한 이유로

건강한 치아를 오래도록 사용할려면

치아를 똑바로 세워

서로 올바르게 맞물리도록 만들어 주어야 합니다.

그러면서도 충분한 잇몸뼈 안에 오도록 해야합니다.

그 래 서

발치가 필요한 것입니다.

물론 모든 사람에서 발치가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공간이 부족하여

치아를 올바르게 만나게 하기 힘든 경우에

필요한 것입니다.

모두 그런것은 아니지만,

발치 안하고

이를 가지런하게 하는 것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닐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교정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치아가 올바르게 물리는 것이며,

다음으로

가지런하고 입모양까지 예쁜 것입니다.

그리고

이를 뽑는 것은

교정의사에게도 힘들답니다~~~

선이고운치과는

항상 건강한 치아의 맞물림을 생각하여

치료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